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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최고 안전 식품 기업

 

 

2013 대한민국 최고 안전 식품 기업

 

 

 

 

식품 안전은 식품 기업의 최대 관심사다. 안전에 작은 이상이라도 생기면 기업 생존에 치명타를 입기 때문이다.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식품 기업들의 관리 시스템은 해마다 업그레이드되지만 이물질 혼입 사건과 성분의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경비즈니스는 소비자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식품 가공 및 유통 업체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리서치 업체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식품 기업을 선정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 식품 기업은 어디일까. 한경비즈니스는 리서치 업체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식품 기업을 선정했다.

조사는 ▷종합 식품 ▷제과 ▷우유 ▷음료 ▷치킨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냉장 식품 ▷빙과 ▷홍삼 제품

▷커피믹스 ▷대형 마트 ▷식자재 유통 ▷라면 ▷조미 식품 등 14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먼저 총매출 1조 원 이상인 ‘식품 업계 1조 원 클럽’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종합 식품 부문은

CJ제일제당이 24.7%를 얻어 농심(13.4%)과 한국야쿠르트(11.6%)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검찰 수사로 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되는 등 그룹 이미지에 큰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CJ제일제당에 대한 신뢰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CJ제일제당이 국내 최대 식품 업체답게

제조·유통 과정을 꼼꼼하게 관리해 온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과 부문에서는 2년 연속 롯데제과가 오리온을 제치며 자존심을 지켜냈다. 그러나 격차는 근소하다.

롯데제과가 18%를 얻어 오리온(17.7%)보다 겨우 0.3% 포인트를 앞섰을 뿐이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27.8%를 얻어 오리온(20.6%)을 비교적 멀찌감치 따돌렸었다.

롯데제과는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과 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CM)을 인증 받았다.

우유 부문에서는 서울우유가 45.8%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올랐다.

서울우유는 1984년 국내 처음으로 콜드 체인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완비했다.

콜드 체인 시스템은 저온 유통 체계를 말하는 것이다. 온도 관리 시스템을 통해 2000여 곳의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된 우유가 착유에서 집유·살균·검사·배달까지 유통 전 과정이

섭씨 영상 5도의 저온에서 신선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음료 부문은 롯데칠성음료가 28.2%로 4년 연속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코카콜라(17.1%)·웅진식품(12.8%)·

동아오츠카(8.8%) 등이 뒤를 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업계 최초로 무균 상태에서 멸균 용기에

내용물을 바로 충전하는 ‘무균 충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식품 안전을 선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부문은 BBQ치킨이 21.3%를 얻어 교촌치킨(13.5%)·굽네치킨(11.8%)·또래오래치킨(5.7%)

등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BBQ치킨은 2005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100% 사용한 ‘BBQ올리브치킨’을

개발하는 등 ‘신선한 재료’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부문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37.4%로 맞수인 뚜레쥬르(14.2%)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파리바게뜨는 전국 5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1위 베이커리 업체다. SPC그룹은 매달 각 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하는 ‘그룹식품안전회의’를 운영할 정도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냉장식품 부문에서는 풀무원이 48.7%로 경쟁사들을 압도적인 차이로 밀어냈다. 풀

무원은 ‘제조일자 표기제’, ‘논GM 선언’ 등 바른 먹을거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솔선해 시행하고 있다.

빙과 부문은 빙그레가 4년 연속 1위에 오르며 최고의 식품 안전 기업으로 뽑혔다. 그 뒤를 롯데삼강·롯데제과·

해태제과 등이 따랐다. 빙그레는 2008년부터 ‘엑스선(X-ray) 검출 시스템’, ‘금속 검출기’, ‘중량 선별기’ 등

고가의 장비를 생산 부문 전 라인에 설치해 유해 물질의 개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홍삼 제품 부문은 69.1%를 얻은 정관장의 압승으로 끝났다. 정관장은 실제 시장점유율도

70%에 달하고 있는 데다 역사도 10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커피믹스 부문은 역시 동서식품 천하였다. 동서식품은 62.2%로 남양유업(9.9%)과 네슬레(6.1%) 등에

압도적인 차이로 앞섰다. 동서식품은 식품 위해 요소 관리를 위해 금속 탐지기, 엑스선 감지기 등

이물질 제거 설비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형 마트 부문에서는 1위 기업 신세계 이마트가 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등을 제치고

최고 안전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세계는 2007년부터 품질관리 전반을 책임지는 품질관리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자체 상표(PL) 상품, 해외 소싱 상품, 협력사 상품은

개발 단계부터 외부 전문 기관의 공장 심사를 거치게 한다.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는 CJ프레시웨이가 아워홈·삼성에버랜드·동원홈푸드 등을 따돌리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모든 단체 급식장은 ‘CJ HACCP’의 적용을 받는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제도를 CJ프레시웨이의 단체 급식 사업에 맞게 보완한 것이 ‘CJ HACCP’다.

 

 

 

 

라면 부문은 최강자 농심이 36.7%로 삼양식품·오뚜기·팔도라면 등을 거뜬히 제쳤다. 농심은 1999년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냉동면 제조 라인’에 대해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라면 업계에서는 HACCP라는 개념조차 생소한 시절이었다. 농심은 2009년 1월 ‘식품안전연구소’를 설립했다.

연구 인력 160여 명 중 20명이 식품 안전 전문 연구원이다. 조미 식품 부문은 오뚜기의 경쟁 상대가 없었다.

오뚜기는 ‘오뚜기의 식약처’라고 불리는 자체 식품안전센터가 최고 수준의 분석력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곳에서는 국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은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정부 기관과 소비자 단체들이

내세우는 기준과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국내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사항이더라도 전 세계 어딘가에서

한 번이라도 논란이 된 성분에 대해 즉시 분석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출처 : 한국경제매거진

취재 : 권오준 기자 jun@hankyung.com
         김민주 기자 vitamin@hankyung.com

 

 

이렇듯.. 요즘에는 각 기업들이 안전한 식품을 제조, 생산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증 뿐만아니라 다양한 고가의 장비, 이를테면 x-ray 검출기와

금속검출기 등을 활용. 각 생산라인에 배치하여 식품 안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엑스레이 검사기 국내 점유율 1위에 빛나는 (주)자비스의 식품이물검사기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식품을 생산, 제조할 수 있으며 식품안전기업으로 한발짝 다가서고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